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환자 절반은 항체 생긴 뒤 바이러스 남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4-22 17:2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로나19 감염 뒤 어느 정도 회복해 항체가 생긴 환자도 절반가량은 몸 안에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감염 뒤 회복해 항체가 형성된 다음에도 바이러스가 검출되는지 분석하는 시험의 중간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환자 절반은 항체 생긴 뒤 바이러스 남아"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질병관리본부는 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시험을 진행했고 이들은 감염 뒤 모두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12명(48%)은 중화항체가 형성됐어도 호흡기 검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체내에서는 바이러스에 대응한 특이적 항체가 만들어지는데 이를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떨어뜨리는 중화항체라고 부른다.

중화항체가 형성된 뒤에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환자에 따라 중화항체가 형성돼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체내에 남아 있는 기간이 다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해서 중화항체 형성 뒤 면역력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또 다른 사람에게 전파력을 지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정은경 본부장은 “양성 판정을 받은 12명을 놓고 추가적으로 바이러스 배양검사도 실시했으나 1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이와 관련된 추가적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