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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임시주총 열고 주유소사업 1조1378억에 매각 결정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4-22 1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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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주유소사업 매각을 확정했다. 

SK네트웍스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석유제품 소매판매 사업(주유소 사업)을 코람코자산신탁과 현대오일뱅크에 양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임시주총 열고 주유소사업 1조1378억에 매각 결정
▲ 최신원 SK네트웍스 대표이사 회장.

주유소 사업 양도계약 발효일은 3월4일이며 거래종결일은 6월1일이다.

양도하는 사업부문의 자산은 1조1378억6237만 원으로 SK네트웍스 전체 자산의 14.65%다. 

양도가액은 1조3321억 원이며 회사별로는 코람코자산신탁 3001억 원, 코람코에너지플러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9652억 원, 현대오일뱅크 668억 원이다. 

SK네트웍스는 계약 발효일인 3월4일 전체 양도가액 가운데 335억 원을 받았으며 거래 종결일인 6월1일 남아있는 1조2986억 원을 받는다.

SK네트웍스는 매각대금을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과 재무 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박상규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적으로 경영환경이 유례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들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대비를 하겠다”며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주주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과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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