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4월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소상공인 홍보 지원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가게 광고를 영업점에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이 설치된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주변 소상공인 가게의 광고를 게시해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본점에 인근 지역 소상공인 고객을 초청해 영업점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홍보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4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에 소상공인 광고를 게시한 뒤 하반기부터 대상 영업점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