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을 미국에서 얻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4-22 15:0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긴급사용 승인을 얻었다.

씨젠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올플렉스 2019-nCoV Assay’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씨젠,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을 미국에서 얻어
▲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씨젠의 진단키트 제품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식으로 3개의 목표 유전자를 검출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이미 사용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 60여 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씨젠은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기 전부터 주정부 등과 협의를 거쳐 진단키트 제품을 수출해왔다.

씨젠은 이번 승인으로 미국 주요 검진기관에서 씨젠의 제품을 폭넓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바이러스의 수많은 변이까지도 함께 검출할 수 있도록 더욱 강화된 성능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