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SNS를 통해 젊은 고객들과 소통을 늘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공식 블로그인 ‘화제만발’을 통해 보험사 취업에 대한 정보를 청년층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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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가 공식 블로그 '화제만발'을 통해 청년 사장이 운영하는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
삼성화재는 화제만발에 입사 2~3년차 직원 5명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직원들은 보험계리사, 영업관리자, 손해사정인, 리스크 서베이어, 언더라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 인터뷰에 보험사의 각 직무별 정보와 입사 선배의 경험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터뷰 게시글의 조회수는 21일 기준으로 4천 건을 넘겼다.
삼성화재는 SNS를 통해 청년 창업 사장들에 대한 광고와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SNS 이용자들이 알려준 ‘숨어있는 청년 맛집’을 취재해 콘텐츠로 만든 뒤 SNS로 공유하는 방식이다.
삼성화재는 9월 초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팬으로 50만 명 이상을 확보했다. 트위터와 블로그 등까지 합치면 삼성화재 SNS에 접속하는 고객 수만 1일 평균 68만 명에 이른다.
이승리 삼성화재 홍보팀 책임은 “삼성화재는 SNS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보험 정보와 사회 트렌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보험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