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이 4월22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
신한카드가 비자코리아 및 디캠프와 핀테크 신생기업 육성에 힘을 합친다.
신한카드는 22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디캠프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 생태계 허브로 초기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와 업무공간, 인적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와 비자코리아는 2019년부터 공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캠프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4월22일부터 5월29일까지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핀테크 신생기업을 모집한다.
디캠프는 6월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에서 선발된 신생기업을 발표하고 협업모델 발굴을 위한 멘토링과 지분투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타트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장동력 발굴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은 "핀테크기업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잠재력 있는 후보들이 글로벌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