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씨젠 주가 초반 급등, 미국에서 코로나19 진단신약 긴급사용 승인받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22 09:3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씨젠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씨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으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씨젠 주가 초반 급등, 미국에서 코로나19 진단신약 긴급사용 승인받아
▲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

22일 오전 9시28분 기준 씨젠 주가는 전날보다 12.57%(1만1200원) 오른 10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젠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시약 ‘AllplexTM 2019-nCoV Assay’의 긴급사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진단시약은 3개의 목표유전자(E, RdRp, N)를 모두 검출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다. 한 개의 튜브만으로 검사할 수 있어 대량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씨젠은 미국 식품의약국의 긴급사용 승인을 통해 미국의 주요 검진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씨젠의 자동검사시스템을 활용해 대량검사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자 인공지능 시약 개발시스템을 이용해 진단시약을 개발했다.

관계사인 씨젠의료재단을 통해 자동화된 검사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루 최대 1만5천 건의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오리온 원재료값 오르니 중국사업 '휘청', 담철곤·이화경 부부 보수 줄었다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