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해 고발인 민언련 대표 조사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4-21 15:2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사건과 관련해 첫 고발인 조사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검 청사로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를 불러 고발경위를 조사했다. 
 
검찰,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 관련해 고발인 민언련 대표 조사 
▲ 민주언론시민연합 회원들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 입구에서 채널A 기사와 성명불상의 검사장을 협박죄 혐의 등으로 고발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언론시민연합이 7일 채널A의 이모 기자와 검사를 협박죄 등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조치다. 

김 대표는 고발인 조사 전 기자들과 만나 “채널A 기자의 행위는 언론인으로서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채널A의 사업허가를 재승인하면서 이번 ‘검언유착’ 의혹과 관련해 받은 채널A 관련자들의 진술이 사실과 다르다면 승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방송통신위는 언론으로서 있어선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으니 조건부로 승인했다”며 “검찰수사 결과가 채널A의 재승인 취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밝히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고발인 조사과정에서 이번 사안의 수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검찰수사 과정에서 윗선도 일정부분 관련됐다는 단서가 나온다면 그것도 고발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검언유착 의혹은 채널A 이모 기자가 현재 수감된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의 대리인 지모씨와 접촉한 내용을 MBC에서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이 전 대표는 이 기자가 현직 검사장과 친분을 내세우면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리행위 관련 정보를 내놓을 것을 압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