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찬우 롯데칠성음료 인사관리부문장(왼쪽)과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가 20일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가 보행장애 아동들에 맞춤형 신발을 기부하는데 후원금을 보탰다.
롯데칠성음료는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민간단체(NGO) ‘굿피플’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을 통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 워킹 캠페인’으로 적립된 후원금 5천만 원을 굿피플에 전달했다.
그린 워킹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매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걸음 수만큼 후원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굿피플은 보행장애 아동 50여 명을 위해 동절기와 하절기에 특수신발 2켤레씩 모두 100켤레를 구매하는 데 후원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한걸음 한걸음으로 조성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신발’이 걷는데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 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그린 워킹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