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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중고 준중형세단 기준으로 잔존가치 가장 높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4-21 11: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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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중고차시장에서 준준형 세단 기준으로 가장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중고차쇼핑몰 SK엔카닷컴에 따르면 등록된 국산·수입 준중형 세단 4종의 잔존가치(신차를 일정기간 사용한 뒤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조사한 결과 아반떼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아반떼, 중고 준중형세단 기준으로 잔존가치 가장 높아
▲ 현대자동차 '아반떼AD'.

비교 대상 차량은 2017년식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K3, 메르세데스-벤츠 C200d, BMW 320d 등이다.

아반떼의 잔존가치는 73.3%로 기아차 K3보다 높았다. K3의 잔존가치는 63.7%였다.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잔존가치가 BMW 320d보다 높았다. C200d와 320d의 잔존가치는 각각 60.4%, 48.7%로 조사됐다.

아반떼의 잔존가치는 준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와 비교해도 높다.

현대차 투싼의 잔존가치는 67.9%로 아반떼보다 낮았으며 기아차 스포티지도 66.5%에 머물렀다.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d와 BMW X3 20d의 잔존가치는 각각 67.4%, 66.1%였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몇몇 모델의 단종으로 준중형세단의 신차시장이 축소되면서 중고 준중형세단의 수요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며 “아반떼는 인기가 많아 잔존가치도 쏘나타나 그랜저보다 높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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