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가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계획을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 2b/3a상 임상시험계획도 승인받았다.
네이처셀 주가는 20일 오전 10시9분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22.48%(2450원)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은 이날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중증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 제2b/3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네이처셀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인트스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다.
임상시험은 환자 140명(시험군 70명, 대조군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네이처셀은 기존의 수술을 통해서 시술되는 제품들이나 인공관절 치환술과 달리 수술 없이 1회 직접 국소주사로 무릎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이 개선돼 환자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에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이처셀이 코로나19에 걸린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아스트로스템-V’의 임상1/2a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점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