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특징주

한진칼 주가 28.82% 급등해 사상 최고가, 항공주 여행주 모두 올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4-17 17:2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항공사와 여행사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17일 한진칼 주가는 전날보다 28.82%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가로 장중에 11만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한진칼 주가 28.82% 급등해 사상 최고가, 항공주 여행주 모두 올라
▲ 한진칼 기업로고.

한진칼 우선주도 전날보다 24.86% 오른 5만5500원에 장을 마쳤다.

대한항공 우선주(13.43%), 한진(9.33%), 대한항공(6.63%) 등 한진그룹 계열사 주가가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총선이 끝나면서 정부의 항공업계 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과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4.22% 오른 3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저비용항공사(LCC)들 주가도 모두 올랐다.

티웨이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6.11% 상승한 3735원에 장을 끝냈다.

이 밖에 제주항공(3.98%), 에어부산(3.93%), 진에어(3.77%), 티웨이홀딩스(2.19%) 등의 주가도 모두 올랐다.

여행사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모두투어 주가는 1만2250원에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5.15% 올랐다.

롯데관광개발 주가는 전날보다 3.26% 상승한 1만1100원에, 하나투어 주가는 2.13% 상승한 4만800원에 각각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