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일단 유지하기로, 원유철 "통합당과 합당은 국회상황 봐서 결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17 17: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당장 통합당과 합치지 않고 당분간 현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미래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당을 통합하는 시기는 정무적으로 판단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21대 국회의 정치적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일단 유지하기로, 원유철 "통합당과 합당은 국회상황 봐서 결정"
▲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원 대표는 21대 국회를 여는 시점까지 당을 유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국민이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는데 그 지지와 성원에 어떻게 보답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마련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미래한국당이 이번 총선에서 낸 비례대표 의원은 19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낸 17명보다 두 명 더 많다.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의석 20개를 충족하려면 1석만 더 보태면 된다.

원 대표는 “교섭단체 구성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정부여당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제1야당의 형제정당으로서 같이 역할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통합당 계열 무소속 당선인의 합류와 관련해 “한 분만 더 모셔오면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가능성이 충분히 열려있다”고 답변했다.

원 대표는 국민의당과 합당 가능성을 놓고는 “그런 말씀을 드리기는 좀 이른 감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앞서 해단식에서 원 대표는 “희생과 헌신, 감동 없이 단순히 합치는 것으로 국민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을 알았다”며 통합당과 합당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5%p 상승한 60%, 중도층은 6%p 오른 66%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 미국 탈퇴에 유감 표명, "과학적 사실 바꿀 수 없어"
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내믹스 '아틀라스', 씨넷 선정 '최고 로봇상' 수상
GM 'LG엔솔에 공장 매각' 이어 전기차 전략 더 후퇴, 구조조정에 대규모 손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상향, 올해 메모리반도체 영업이익 133조 전망"
AI전력 수요에 미국과 유럽 재생에너지 관련주 상승 릴레이, 화석연료는 답보
영화 '아바타:불과재' 관객 수 500만 넘어서, OTT '모범택시3' 3주 연속 1위
한국투자 "네이버 커머스부문 고성장, 두나무 인수도 긍정적 변화"
현대차·기아 딥엑스와 로봇용 AI칩 개발 완료, 올해부터 병원·호텔 등에 적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