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편의점 CU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봄‧여름 상품 트렌드와 운영을 안하는 방식을 동영상 콘텐츠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 CU의 점포 컨설팅 동영상 화면 갈무리.
BGF리테일은 1년에 2회씩 계절 변화에 맞춰 지역별로 커뮤니티 행사와 함께 최신 유통 트렌드를 반영해 여러 형태의 상품 안내와 운영 컨설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기존 상품 안내와 함께 가맹점주들에게 점포 컨설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별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캠페인을 기획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식을 전환한 것이다.
가맹점주와 점포 컨설턴트(SC)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중점 상품 안내를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가맹점주 전용 영상 플랫폼인 씨유티비로 방영한다.
초보 점주부터 베테랑 점주까지 누구든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제 점포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점포마다 비치된 점주용 PC를 통해 교육 자료 등도 배포했다.
윤현수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CU만의 전문적 운영 컨설팅을 가장 효과적 방법으로 실행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점포 수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운영 노하우를 가맹점주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