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폴란드 배터리공장 증설 위해 협력사 포함 직원 200명 파견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4-16 18: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폴란드 배터리공장의 증설을 위해 인력을 급파한다.

16일 LG화학에 따르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인력 200여명을 17일 폴란드항공의 특별기편으로 폴란드 브로츠와프의 배터리공장 증설현장에 보낸다.
 
LG화학, 폴란드 배터리공장 증설 위해 협력사 포함 직원 200명 파견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

이 비행기는 폴란드에서 거주하는 한국 교민의 단체귀국을 위해 폴란드 정부가 승인한 특별기편이다.

폴란드 정부는 비행기가 폴란드로 돌아갈 때 LG화학의 파견인력이 탑승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폴란드 정부는 파견인력이 한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과한 뒤 입국하면 강제 격리를 실행하지 않는다는 방침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폴란드 배터리공장의 증설을 위해 2조 원가량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증설을 통해 폴란드공장의 생산능력을 연 70GWh까지 늘린다. 전기차 100만 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차우철이 일군 롯데GRS 실적 고공행진, 롯데그룹 핵심 CEO로 위상 커진다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