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프라퍼티, 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 협약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4-16 11:5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프라퍼티가 본격적으로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16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 수자원공사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 협약
▲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공적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신세계그룹이 지닌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콘텐츠와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해 세계적 관광 명소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에서 개발사업자로 변경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분 90%, 신세계건설이 지분 10%로 참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앞으로 별도의 법인을 설립해 사업 착공을 위한 관광단지 및 유원지 지정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한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이르면 2021년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문호리 일원 418만㎡ 땅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단계별 개발을 추진해 2030년 말 최종 개장을 목표로 잡았다.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은 “화성국제테마파크로 1만5천여 명의 고용 창출과 70조 원에 이르는 경제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1900만 명 수준의 방문객을 통해 국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