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2912만804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 시민들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강남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총선의 투표율인 66.2%는 1992년 진행된 14대 총선에서 투표율 71.9%를 보인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2012년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 2016년 20대 총선 투표율은 58%였다.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 최종 투표율인 77.2%보다는 11%포인트 낮았다.
지역별 투표율은 울산광역시가 6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 68.5%, 서울특별시 68.1%,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67.8%, 부산광역시 67.7%, 대구광역시와 전라북도 67%, 경상북도 66.4%, 강원도 66%, 광주광역시 65.9%, 대전광역시 65.5%, 경기도 65%, 충청북도 64%, 인천광역시 63.2%, 제주특별자치도 62.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