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강남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낮 12시 기준 19.2%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낮 12시 기준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가운데 673만4112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19.2%로 20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21%보다 1.8%포인트 낮았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대구가 2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강원 20.8%, 울산과 경남 20.3%, 부산 20.1% 등으로 집계됐다. 광주가 16.3%로 가장 낮았다.
10~11일 시행된 사전투표(투표율 26.69%)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우편을 통한 거소투표, 선상투표·재외투표 등과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이날 투표는 전국 1만4330개 투표소에서 시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들고 가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