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소폭 올랐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45%(700원) 상승한 4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 주가는 1.04%(500원) 오른 4만8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4만92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 주가도 전날보다 1.11%(900원) 상승한 8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8%(800원) 오른 8만2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잠시 8만1200원으로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계속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으나 메모리반도체업종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발발에도 서버 출하량은 여전히 성장할 것”이라며 “마이크론, 난야테크놀로지 등 메모리 반도체 공급사 실적은 코로나19 발발 이후에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