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아난티 한창 남북경협주 강세, 미국 의회에 북한 인도적 지원법안 상정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4-14 10:46: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북경제협력 관련주로 꼽히는 아난티, 한창 등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오르고 있다.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상정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아난티 한창 남북경협주 강세, 미국 의회에 북한 인도적 지원법안 상정
▲ 아난티 로고.

14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아난티 주가는 16.18%(1100원) 오른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했다.  2008년 7월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라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트 온천 리조트의 영업활동은 잠정중단돼 있다.

한창 주가는 11.75%(245원) 오른 233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한창은 한국, 일본, 러시아 등을 연결하는 평화크루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일신석재(8.4%), 삼부토건(6.48%), 조비(6.25%), 남화토건(6.15%) 등의 주가도 오르고 있다.

미국의소리(VOA)는 이날 북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미국 상원과 하원에 상정됐다고 보도했다.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과 앤디 레빈 하원의원이 13일 발의한 ‘대북 인도적 지원 강화 법안’은 비정부기구의 인도주의 지원물품 전달 절차를 단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국무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재 면제대상을 식량과 의약품에서 더 확대할 것 등을 요구하는 내용도 법안에 포함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