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외국인투자자 3월도 13조 넘게 순매도, 채권은 3개월째 순투자 유지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4-13 17:2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국인투자자 3월도 13조 넘게 순매도, 채권은 3개월째 순투자 유지
▲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13조45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감독원>
3월 외국인투자자들이 13조45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3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주식 13조45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2월에 이어 3월에도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3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468조7천억 원으로 2월 말보다 76조3천억 원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 5조5천억 원, 유럽에서 5조 원, 아시아에서 5천 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반면 중동에서는 59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채권투자 동향을 따져보면 3월 외국인투자자는 상장채권에 3조5810억 원을 순투자했다.

7조4천억 원 규모의 상장채권을 순매수했지만 3조8천억 원 규모의 채권이 만기상환됐다.

외국인투자자는 1월부터 3개월째 채권 순투자를 유지했다. 

3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가 보유한 상장채권 규모는 모두 133조3천억 원이다. 2월과 비교해 4조6천억 원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에서 4조2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투자했다. 반면 미주지역에서 8천억 원, 중동과 유럽에서 각각 1천억 원 규모의 채권을 순회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