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방탄소년단 테마주' 방향 못 잡아, 엔터테인먼트3사는 약세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4-13 15:43: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방탄소년단 테마주' 방향 못 잡아, 엔터테인먼트3사는 약세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남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테마주’로 묶이는 회사들 주가가 엇갈렸다.

13일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7.62%(400원) 떨어진 4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디피씨 주가는 6.55%(540원) 내린 7710원에 장을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경남제약 주가는 3%(220원) 하락한 712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방탄소년단은 경남제약의 ‘레모나’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반면 손오공 주가는 2.53%(50원) 오른 2025원에 장을 마쳤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2.15%(35원) 상승한 1665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초록뱀미디어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0.9%(25원) 높아진 2790원에 장을 종료했다. 키이스트의 일본 자회사 SMC는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넷마블 주가는 9만5천 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한다.

엔터테인먼트3사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11%(900원) 낮아진 2만8천 원에 장을 닫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51%(500원) 내린 1만9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소폭 올랐다. 0.81%(200원) 상승한 2만4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