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54.4%로 1년5개월 만에 최고, 보수층에서도 올라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13 11:0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54.4%로 1년5개월 만에 최고, 보수층에서도 올라
▲ 4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54.4%로 오르며 약 1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4월 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54.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주 집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2018년 11월 1주차(55.4%) 이후 최고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9%포인트 내리며 42.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2.1%포인트로 벌어지며 2018년 11월 2주차 이후 가장 큰 간격을 보였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유보는 0.2%포인트 오른 3.3%로 조사됐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보수층에서 3.9%포인트, 무직에서 12%포인트 올랐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에서 4.3%포인트, 50대에서 4.1%포인트, 가정주부에서 3.9%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776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버핏, 은퇴 선언과 함께 트럼프 관세 정책 비판 "무역이 무기되면 안 돼"
SK텔레콤 "95만여 명 유심교체 완료,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는 1991만 명"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과 중국 관세협상 기대에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롯데이노베이트 AI에이전트 수익화 시동, 김경엽 내부거래 줄이고 실적 반등 '무기'
글로벌 애슬레저'기업들의 습격, 토종 브랜드 젝시믹스 안다르 차별화 고심
'부처 왕 노릇' 기재부 개혁 추진 이재명, 17년 만에 예산·재정 기능 쪼깨지나
LS전선 대한전선 '설계 유출' 공방, 세계 전력망 시장 커지는데 파열음 증폭
투자교육 특판적금부터 바둑대회 미식회까지, 금융권 어린이날 이벤트 풍성
한전기술 원전 설계 이어 해상풍력 기술 수출 모색, 김태균 성장동력 다변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 김문수 56.53% vs 한동훈 43.4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