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높아져, "리니지2M 흥행에 코로나19 영향 없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4-13 08:09: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새 게임 ‘리니지2M’이 흥행하고 있고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영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엔씨소프트 목표주가 높아져, "리니지2M 흥행에 코로나19 영향 없어"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74만 원에서 85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0일 65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올해 ‘리니지2M’은 해외에서, 블레이드앤소울2, 이아온2 가운데 하나는 국내에서 출시계획이 있는 등 기대신작 일정이 여럿 기다리고 있어 투자하기 최상의 시기”라며 “또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영향도 없다”고 바라봤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71억 원, 영업이익 286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4.3%, 영업이익은 260.1% 늘어난 것이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고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리니지2M은 한 달 이용자 수(MCU), 하루 이용자 수(DAU)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리니지2M은 2020년 1분기 하루 평균 매출 3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2020년 1분기 마케팅 비용 등도 리니지2M을 출시한 2019년 4분기와 비교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성 연구원은 “엔시소프트는 올해 1분기 실적 대호조가 예상되고 실적 상승 모멘텀도 뛰어나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코로나19에 따른 시장상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회사의 기본적 가치에는 변화가 없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게임중독자
슬슬 나오는게 아마도 회사가 힘든갑네 ㅎㅎㅎ    (2020-04-13 11:4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