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오른쪽)이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함께 10일 서울사랑 상품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 뒤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편의점 GS25가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GS리테일은 10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서울시와 '서울사랑 상품권 이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성 GS리테일 사장과 김성기 GS25 편의점지원부문장,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성만 노동민생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GS25와 서울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사랑 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소비 프로모션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사랑 상품권은 서울시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3177개 GS25편의점 모든 매장에서 제로페이(서울사랑 상품권 포함)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GS25에서는 이번 협약을 기념으로 16일부터 30일까지 서울사랑 상품권으로 도시락, 조리면 전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들에게 음료를 증정한다.
바삭고구마와 죽염동의훈제란, 스프라이트 1.5L 등을 상품권으로 결제한 고객들에게 같은 상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경제상황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제공하고자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준비해 GS25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