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문재인 빌 게이츠와 전화통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협력"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4-10 15:5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빌 게이츠와 전화통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협력"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빌 게이츠 빌&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을 놓고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빌 게이츠 빌&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과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놓고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 빌 게이츠 이사장과 나눈 전화통화에서 “한국 정부는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를 후원하는 게이츠재단과 함께 라이트펀드에 공동출자하고 있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나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백신 개발 및 보급 등의 분야에서 재단과 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으로 전했다.

이에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 단체들은 글로벌 보건과 코로나 사태 극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이 개도국에 진단키트를 지원해주시는 것과 관련해 경의를 표하며 여러 나라에 진단키트를 지원한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이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했음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빌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했다”며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여러 계기에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행스럽게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 아래까지 줄어들었지만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통화는 빌 게이츠 이사장의 제안으로 오전 10시부터 25분 동안 진행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 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에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문 대통령과 빌 게이츠 이사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긴밀히 소통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라이트펀드는 2018년 7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과학분야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GC녹십자, 종근당, 제넥신 그리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공동 출자해 만들어진 비영리재단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