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0.24%), 서초구(-0.24%), 송파구(-0.18%)는 불확실성 확대와 보유세 부담 등으로 주요 재건축 및 인기 단지에서 하락폭을 확대했다. 강동구(-0.02%)도 고가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내림세를 보였다.
구로구(0.05%)는 역세권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영등포구(0.00%)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가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2020년 4월1주 전국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06% 올랐다. 상승폭이 전주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전국 아파트값은 2019년 9월4주에 4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29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은 0.12% 오르고 지방은 0.01% 하락으로 전환했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인천(0.29%), 세종(0.24%), 경기(0.17%), 대전(0.11%), 충북(0.01%) 등은 상승했고 제주(-0.06%), 경북(-0.05%), 충남(-0.05%), 대구(-0.04%) 등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