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경남제약 경남바이오파마 주가 장중 올라,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4-09 11:2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옛 바이오제네틱스) 주가가 장 중반 오르고 있다.

두 회사가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에 나서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남제약 경남바이오파마 주가 장중 올라,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 경남제약 로고.

9일 오전 11시12분 기준 경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6.75%(480원) 오른 7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남바이오파마 주가는 2.35%(110원) 높아진 4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바이오제네틱스는 3월26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이름을 경남바이오파마로 변경했다.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는 고려대학교, 카이스트 연구팀과 함께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 연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제약과 경남바이오파마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양한 타겟 유전자를 다중 검출해 진단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탐색할 수 있게 해 발병 초기 진단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체내에 형성된 항체를 검사하는 신속 진단 방법을 통해 분석 시간을 15분 안으로 최소화하고 무증상·잠재적 감염자를 포함해 광범위한 감염 의심 환자의 선별 진단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 계약을 통해 기존 진단방법보다 발병 초기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 분석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할 것”이라며 “두 연구팀과 공동으로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메리츠화재 손보 1위 삼성화재 한끗 차 추격, 김중현 수익경영 '역전의 꿈' 영근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