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빕스가 ‘고객 안심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빕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접시 정리, 샐러드바 식기 매시간 교체 등 ‘고객 안심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빕스'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테이블 간격 조정 등을 포함한 고객 안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 CJ푸드빌 > |
빕스는 우선 고객들의 안전거리 유지를 위해 전국 매장의 테이블 간격을 조정한다.
테이블과 좌석 수를 줄여 테이블 사이 간격을 최소 1m 이상으로 두고 붙박이 등으로 옮길 수 없는 테이블은 한 테이블씩 간격을 두고 이용하도록 한다.
또 고객의 요청에 따라 샐러드바에 개별로 사용 가능한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비치한다. 고객이 원하면 샐러드바 집게 등을 이용할 때 쓸 수 있도록 일회용 위생장갑도 제공한다.
샐러드바 식기는 살균소독해 한 시간 간격으로 바꾼다.
빕스는 이밖에도 직원과 고객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시 정리 전용 테이블을 따로 마련해 비대면서비스를 시행한다.
직원이 테이블에 오는 것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접시 정리 테이블에 이용한 접시를 두면 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장 방역과 직원 위생 역시 더욱 철저히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