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이틀째 급락, 산유국 감산 합의 두고 불확실성 커져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이틀째 급락했다.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이루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 이틀째 급락, 산유국 감산 합의 두고 불확실성 커져
▲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4%(245달러) 내린 2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4%(245달러) 내린 2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미국 동부시각 기준 오후 3시30분 배럴당 2.81%(0.93달러) 하락한 3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산유국들의 모임(OPEC+)이 9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산유국들의 긴급회의를 앞두고 감산 합의 불확실성에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며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내놓은 미국의 올해 하루 평균 산유량이 현재 논의되는 감산규모를 고려했을 때 시장의 예상보다 적게 줄어드는 것이어서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를 두고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 에너지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올해 하루 평균 산유량 전망치를 1176만 배럴로 제시했다.

이는 당초 전망치보다 120만 배럴가량 하향조정한 것이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감한 원유 수요를 감안한 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OPEC+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6일 긴급 화상회의를 열기로 했지만 9일로 일정을 미뤘다. 

OPEC+는 코로나19로 원유 수요가 급감하자 3월로 끝나는 감산시한을 연장하고 감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놓고 3월6일 모여 논의했지만 합의가 결렬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8월 경상수지 461억1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2위, 3개월 연속 400억 달러 상회
비트코인 1억1370만 원대 하락, 국제유가·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투심 위축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07조4천억, 아람코 이어 세계 두번째 높은 분기 영업이익
현대건설 GTX-A 철근 누락 관련 국감 출석, "준공 뒤에도 책임 다할 것"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올해 노벨 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켄소, "100년 넘은 화학계 미스터리 해답 제시"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최영주 임명, 금융시장국장 지내
예금보험공사 OK금융과 '예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 맺어, 매각 마무리 단계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