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기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위해 한전기술서비스 설립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4-07 18:19: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기술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 ‘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을 마쳤다. 

한국전력기술은 1일 간접고용근로자(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한전기술서비스의 설립 등기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위해 한전기술서비스 설립
▲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 사장.

한전기술서비스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정책’에 따라 설립됐다.  

이에 앞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1월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자회사에 근무하게 될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전환방식에 합의했다. 

한전기술서비스는 한국전력기술의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 업무용 차량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환 채용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7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정규직 전환이라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으나 충분한 대화를 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며 “한전기술서비스를 설립해 정규직 전환과 고용안정, 처우 개선을 이뤄 이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