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한 영상통화를 처음으로 시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07 11: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한 영상통화를 처음으로 시연
▲ 삼성전자 갤럭시X커버필드프로.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한 화상 연결 공공안전망 솔루션을 선보였다.

7일 삼성전자 글로벌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한 MCPTX(Mission Critical Push-to Talk) 영상통화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한국의 삼성전자 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MCPTX 솔루션과 산업용 스마트폰 갤럭시X커버필드프로를 이용해 이뤄졌다.

MCPTX는 공공안전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통신 솔루션이다. 긴급 상황에서 최초 대응자가 수백 명과 손쉽게 영상, 이미지, 파일 등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음성에 기반한 기존 랜드모바일라디오(LMR) 기술보다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MCPTX가 아마존웹서비스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구현되면서 공공안전망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노원일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전무는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의 MCPTX 솔루션이 어떻게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공공의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역사회를 지키고 위기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안전분야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