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영주영양울진봉화 통합당 박형수 45.7%, 무소속 민주당에 앞서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4-07 11:2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 영주시‧영양군‧울진군‧봉화군에서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의 21대 총선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를 살표보면 박 후보가 45.7%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영양울진봉화 통합당 박형수 45.7%, 무소속 민주당에 앞서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 무소속 장윤석 후보.

박 후보의 뒤를 이어 무소속 장윤석 후보가 19.5%, 더불어민주당 황재선 후보가 14.3%, 국가혁명배당금당 김형규 후보가 4.3%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영주시와 영양군, 울진군, 봉화군 모든 지역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주시에서는 박 후보가 37.1%를 얻었고 뒤를 이어 장 후보가 24.0%, 황 후보가 18.0%의 지지율을 보였다.

영양군 후보 지지율은 박 후보가 46.6%, 장 후보가 20.2%, 황 후보가 9.5%였다.

울진군에서는 박 후보가 65.5%의 지지율을 얻어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장 후보(8.6%)와 황 후보(10.4%)를 앞섰다.

봉화군에서는 박 후보와 장 후보, 황 후보가 각각 42.8%, 21.3%, 10.7%의 지지율을 얻었다.

성별로는 남성유권자의 45.3%가 박 후보를 지지했고 21.5%가 장 후보를, 17.3%가 황 후보를 지지했다.

여성유권자는 46.1%가 박 후보를 지지했고 17.6%가 장 후보를, 11.3%가 황 후보를 선택했다.

정당 지지율은 미래통합당 61.5%, 더불어민주당 15.9%, 국민의당 3.2%, 정의당 3.1%, 민생당 1.7%, 우리공화당 1.1%이였다.

모든 연령에서 통합당 지지율이 높았고 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40대로 25.1%였다.

이번 조사는 경북미디어-영양신문이 의뢰해 4월 2~3일 이틀 동안 영주시, 영양군, 봉화군, 울진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8.2%, 표본 오차는 95%의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