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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클럽에 몰리는 젊은이들이 코로나19 전파자 될까 걱정"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0-04-07 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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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유흥업소에 몰리는 젊은이들을 향해 코로나19 집단감염 가능성을 우려했다.

정 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문을 연 일부 클럽 등 유흥업소에는 사람들이 줄 서서 몰려든다"며 "젊은이들이 '조용한 전파자'가 되는 상황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60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세균</a> "클럽에 몰리는 젊은이들이 코로나19 전파자 될까 걱정"
정세균 국무총리.

그는 "밀폐된 공간에서 서로가 부딪치는 클럽은 집단감염의 우려가 큰 장소"라고 덧붙였다.

9일 예정된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온라인 개학에 차질이 없게 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가보지 않은 길이라 시행착오를 피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하고 또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문제점과 애로사항은 국민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환경에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며 "고심 끝에 전면 도입하는 원격수업은 코로나19와의 전투 중에 시도하는 또 하나의 담대한 도전"이라고 짚었다.

원격수업 도입을 놓고 미래 교육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정 총리는 "많은 우려가 있으나 모두의 노력이 뒷받침되면 오히려 학생들 사이에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열악한 환경의 학생을 위한 스마트기기 제공과 통신비 지원 등 기부가 쇄도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물심양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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