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청정관리 강화한 휘센씽큐 에어컨 신제품 내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4-07 10:40: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청정관리 강화한 휘센씽큐 에어컨 신제품 내놔
▲ LG전자 모델들이 에어컨 신제품 '휘센씽큐 듀얼스페셜플러스'를 홍보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청정관리기능을 강화한 에어컨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7일 휘센씽큐 에어컨 ‘듀얼스페셜플러스’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LG 휘센'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휘센 에어컨의 대중적 모델인 '듀얼스페셜'에 4단계 청정관리기능과 웨딩 스노우 색상이 적용됐다. 

가격은 투인원(스탠드형과 벽걸이형) 모델 출하가 기준 360만 원이다.

4단계 청정관리기능은 필터 클린봇, 공기청정 성능, 열교환기 자동건조,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팬 살균 등으로 구성된다.

필터 클린봇은 에어컨을 하루 8시간씩 사용할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한다. 사용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을 비워주면 된다.

공기청정 성능은 공기청정 필터가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해 공기를 깨끗하게 한다.

열교환기 자동건조 기능은 냉방운전이 멈추면 내부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에어컨이 알아서 건조하는 기능이다. 건조시간은 10분, 30분, 60분 단위로 나뉜다.

그 다음은 자외선 발광다이오드 팬 살균 단계다.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을 자외선으로 살균하게 된다. 

4단계 청정관리기능은 그동안 ‘시그니처 에어컨’, ‘듀얼럭셔리’, ‘듀얼프리미엄’ 등 고급 제품에 탑재돼 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대중 모델로 확대됐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에어컨 관리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