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모든 점포가 서울시로부터 코로나19에서 안전한 공간으로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는 서울에 있는 15개 점포 모두 서울시의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 클린존 인증을 받은 롯데마트 서울역점 <롯데쇼핑> |
‘클린존 인증’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해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된 다중이용시설에 서울시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한 뒤에도 주 1회 이상 꾸준히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포들에게 주어진다.
이번에 클린존 인증을 받은 롯데마트 점포는 강변점, 구로점, 금천점, 김포공항점, 삼양점, 서울역점, 서초점, 송파점, 양평점, 월드타워점, 은평점, 잠실점, 중계점, 청량리점, 행당역점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역점, 잠실점, 김포공항점 등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대표 점포들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클린존 인증을 받은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각 점포들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현 롯데마트 매장운영팀장은 “이번 클린존 인증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