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주가 상승 예상", 자회사 호조로 '메가플랫폼'으로 성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4-07 09:1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카카오페이증권과 카카오커머스, 카카오M 등의 실적 호조로 카카오의 메가 플랫폼(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거대 플랫폼)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카카오 주가 상승 예상", 자회사 호조로 '메가플랫폼'으로 성장
▲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카카오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카카오 주가는 6일 16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카카오가 메가 플랫폼으로 자라고 있으며 2020년에는 카카오커머스와 카카오M에도 주목할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카카오는 1분기에 매출 8318억 원, 영업이익 702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153.6% 늘어나는 수준이다. 

포털사업과 톡보드(광고) 매출은 양쪽 모두 2019년 4분기보다 줄었을 것으로 추정됐다.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에 따른 광고 위축의 영향이 반영됐다.

다만 커머스(상거래) 매출은 설연휴와 밸런타인데이 등의 기념일에 따른 ‘선물하기’와 톡딜·톡스토어의 성장으로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플랫폼택시(카카오T블루)사업의 본격화에 따른 매출 증가가 추정됐다. 카카오T블루 택시는 초기 2천 대에서 최근 7천~8천 대로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카카오의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도 ‘이태원 클라쓰’ 흥행으로 견조한 매출을 냈을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2월에 출범한 뒤 증권계좌 오픈 이벤트를 통해 28일 동안 50만 계좌 개설을 이끌어냈다. 

김 연구원은 “모든 증권사의 2월 신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가 19만7천 개인 점을 고려하면 카카오페이증권이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카카오의 종합콘텐츠 자회사 카카오M(옛 로엔엔터테인먼트)도 3월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2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기업가치 1조7천억 원에 가까워졌다. 2020년부터 텐트폴(성수기 대작) 드라마·영화 제작과 톡TV 론칭 등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