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원에쿼티파트너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주식 2700억어치 매각 추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4-06 18:5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원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매각한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6일 장 마감 이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가운데 350만 주(지분 2.43%)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원에쿼티파트너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보유주식 2700억어치 매각 추진
▲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부회장.

기관투자가들에게 제시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가격은 종가(8만4400원) 대비 7~9% 할인된 7만6800원~8만8500원 사이다.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UBS가 맡았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 3대주주로 이번 매각에 성공하면 2700억 원가량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율은 6.86%에서 4.43%로 낮아진다.

1일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 2대 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헬스케어 221만 주를 대량매매로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HMM 2조 규모 자사주 매입 마쳐,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9천억씩 회수
LG전자 만 50세 이상·저성과자에 희망퇴직 실시, TV 이어 모든 사업부로 확대
대법원장 조희대 "대통령 사건 놓고 한덕수 포함 외부 누구와도 논의 안 했다"
포스코 노사 임단협 조인식,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 세 자녀, HS효성 보유 주식 모두 처분
금융위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모두 불허, '유력 후보' 소호은행 "대주주 자본력 미흡..
비트코인 시세 1억6284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전략자산 비축 논의도 본격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선택의 시간', 인천공항 면세점 유지할까 싸울까 포기할까
코스피 '숨고르기' 3410선 하락 마감, 코스닥도 840선 내려
법무장관 정성호 "검찰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사실인 정황 확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