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수원병 민주당 김영진 49.1%, 통합당 김용남 32.2%에 우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4-06 08:0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수원시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여론 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수원병에 사는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49.1%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원병 민주당 김영진 49.1%, 통합당 김용남 32.2%에 우위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후보(왼쪽)와 미래통합당 김용남 후보.

통합당 김용남 후보는 32.2%의 응답을 받았다.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통합당 김용남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6.9%포인트 앞서는 것이다.

정의당 박예휘 후보는 3.1%, 민중당 임미숙 후보는 2.7%, 우리공화당 진재범 후보는 1.4%로 나타났다.

‘없음’, ‘잘모름’으로 응답한 사람 비율은 각각 4.6%와 6.8%였다.

수원병 선거구의 세분화한 지역별 지지율을 보면 팔달5선거구(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에서 민주당 김영진 후보는 49.6%, 통합당 김용남 후보는 31.5%로 나타났다.

팔달6선거구(매교동, 매산동, 고등동, 화서1·2동)에서는 민주당 김영진 후보가 48.6%, 통합당 김용남 후보가 33%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도 민주당 김영진 후보를 고른 응답자가 49%로 가장 많았다. 통합당 김용남 후보는 31.8%, 정의당 박예휘 후보는 4.4%, 민중당 임미숙 후보는 3.3%, 우리공화당 진재범 후보는 0.8%로 조사됐다.

투표의 선택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소속정당을 고른 사람이 39.1%로 가장 많았고 정책·공약 24.6%, 인물·자질 22.9% 등이 뒤따랐다.

이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의 공동 의뢰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진재범
엉터리 여론조사를 민의의 반영인 양 기사를 써대는 것이 얼마나 공정선거를 방해하는 행위인지 국민들이 아실 것입니다. 여론조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이 사람 진재범의 당선으로 국민들이 보여주실 것입니다.
youtu.be/aY_dxWY1Fh8
   (2020-04-11 21: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