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코로나19로 대규모 선거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고 골목마다 발로 뛰면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 후보는 4월2일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신길복합문화체육센터 유치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4년 안에 제2세종문화회관 조기완공, 영등포 쪽방촌 철거와 주상복합타운 건설, 의료특구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갑은 중도성향의 지역으로 평가된다. 2000년 16대 총선부터 2016년 20대 총선까지 보수정당 후보가 2번(17대, 18대), 민주당계 후보가 3번(16대, 19대, 20대) 당선된 지역이다.
2012년 19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김 후보가 각각 7.16 %포인트, 5.5%포인트 차이로 당선됐다.
영등포갑에는 김 후보와 문 후보 이외에 정의당 정재민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안성우 후보가 출마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