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국수출입은행 노사가 도입한 휴가나눔제의 첫 수혜자 나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4-03 17:05: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출입은행이 지난해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휴가나눔제의 첫 수혜자가 나왔다.

수출입은행 노사는 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인 한 직원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266명의 직원들이 모두 942일의 휴가를 기부하겠다고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한국수출입은행 노사가 도입한 휴가나눔제의 첫 수혜자 나와
▲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전경.

이 직원은 곧 인병휴직이 만료될 상황이었지만 동료들의 이번 휴가나눔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해 5월 노사 합의를 통해 휴가나눔제를 도입했다.

휴가나눔제란 부상이나 질병으로 장기간 입원·요양이 필요한 직원에게 직장 동료들이 자발적으로 본인의 휴가를 기부하는 제도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 LFP 배터리셀 공식 양산, "시운전 성공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