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대기업도 자구적 노력 선행되면 정부 자금지원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4-03 16:2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시장 자금조달 등 자구적 노력의 선행을 전제로 대기업에도 정부 자금지원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금융위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금융위는 대기업을 대상으로도 적극적 금융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업종과 규모를 제한하지 않고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금융위 "대기업도 자구적 노력 선행되면 정부 자금지원 가능"
▲ 금융위원회 로고.

정부가 내놓은 100조 원 규모의 민생 및 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지원대상에 대기업은 사실상 빠져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응한 것이다.

금융위가 2일 점검회의에서 대기업은 정부 지원보다 시장에서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노력을 우선 보여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뒤 이런 시각이 더욱 힘을 얻었다.

금융위는 "시장 자금조달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정부 지원프로그램이 금리와 만기 등 측면에서 시장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기 어렵다는 의미"라며 "대기업에 자금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취지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금융위는 대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내부 유보금과 가용자산 등을 최대한 활용해 1차적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대기업 금융지원과 관련한 원칙을 재확인했다.

금융위는 "정부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기업이 도산하는 일은 반드시 막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