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안양시 동안을 민주당 이재정 52.9%, 통합당 심재철 33.4%에 우위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4-02 15:56: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원씨앤아이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 다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이 후보는 52.9%의 지지를 받아 33.4%에 그친 통합당 심 후보를 19.5%포인트 차이로 밀어내고 1위를 달렸다.
 
안양시 동안을 민주당 이재정 52.9%, 통합당 심재철 33.4%에 우위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왼쪽부터)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 민생당 문태환 후보, 정의당 추혜선 후보.

민생당 문태환 후보는 1.2%, 정의당 추혜선 후보는 3.7%의 지지를 얻었다.

‘기타인물’은 1.7%, ‘없음’ 5.0%, ‘잘 모름’ 2.1%로 조사됐다.

연령별 지지도는 이 후보가 30대와 40대, 50대에서 심 후보를 앞섰으나 60대 이상에서는 심 후보가 절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18세~29세에서는 37.7%의 지지율을 보인 이 후보와 심 후보(38.9%)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 후보가 응답자 55.0%의 선택을 받아 심 후보(37.4%)를 17.6%포인트 앞섰다. 추 후보는 1.2%, 문 후보는 0.7%였다. ‘기타인물’ 0.9%, ‘없음’ 2.9%, ‘잘 모름’ 1.9% 등으로 집계됐다. 

투표기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9.2%는 ‘소속·정당’을, 31.4%는 ‘인물·자질’을 20.8%는 ‘정책·공약’이라고 대답했다. ‘기타 기준’은 5.8%, ‘잘 모름’은 2.9%다. 

3월31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조원씨앤아이의 여론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의 공동 의뢰로 3월29일부터 3월30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8%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