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생명보험과 함께 사고 등 재해가 발생했을 때 통신비를 지원하는 무료 보험상품을 내놨다.
KB국민은행 리브엠은 1일 ‘통신비 보장보험’을 리브엠 가입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리브엠은 1일 ‘통신비 보장보험’을 리브엠 가입 고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
통신비 보장보험은 통신비만을 별도로 보장하는 국내 최초의 전용 보험상품이다.
KB국민은행과 KB생명보험이 함께 출시했다.
예기치 못한 사고 등의 재해가 발생하면 통신비를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 재해에 따른 후유장해 50% 이상 발생 때 월 10만 원씩 최대 1년 동안 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리브엠 고객이라면 사용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 효력은 가입신청 다음날부터 적용된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리브엠 LTE 무제한 요금제 반값 이벤트를 6월 말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월 4만4천 원의 LTE 무제한 요금제인 ‘Liiv M LTE 11GB+’를 월 2만2천 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비 보장 보험과 반값 이벤트 연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통신비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더욱 혁신적 금융·통신 융합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