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최정우, 포스코 창립기념 메시지에서 "기업시민 정신으로 위기극복"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4-01 17: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이 기업시민 이념을 나침반 삼아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일 포스코 창립 52주년을 맞아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새로운 10년을 여는 2020년 우리는 또 시련에 직면하고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를 예상하고 미리 대비해 온 만큼 두려워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0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정우</a>, 포스코 창립기념 메시지에서 "기업시민 정신으로 위기극복"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그는 “‘위드 포스코(With POSCO,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정신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강건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공생가치를 창출하면 이번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시민 이념이 위기를 헤쳐가는 데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 회장은 “기업시민 이념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방향을 제시하고 예측 불가능한 험로를 헤쳐나가는 나침반이 돼 줄 것”이라며 “기업시민의 구성원이자 포스코의 일원으로 배려와 존중의 마음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질, 실행, 실리의 3실과 현장, 현물, 현상의 3현 원칙을 앞세워 위기 이후 더 강해진 포스코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모든 사업장이 휴무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2일과 3일도 연차를 활용해 쉰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