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웅진북센 대표에 이정훈,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4-01 15:1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웅진북센 대표이사에 이정훈 전무가,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현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웅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며 그룹 전열을 가다듬었다.
 
웅진북센 대표에 이정훈,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현
▲ 이정훈 웅진북센 대표이사(왼쪽)와 김정현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그룹은 웅진 기획조정실장에 김정현 상무를, 자회사인 웅진북센 대표이사에 이정훈 전무를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코웨이를 매각한 뒤 처음 이뤄진 임원인사다.

이정훈 대표는 회계사 출신의 재무 전문가다.

안진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윤리경영실 감사,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일했다. 지난해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코웨이 매각 업무를 맡기도 했다.

웅진은 "이정훈 대표가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웅진북센의 가치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현 실장은 YTN 기자로 일하다 2013년 웅진씽크빅으로 자리를 옮겨 웅진씽크빅 경영기획실장, 웅진씽크빅 단행본본부장 등으로 근무했다.

업무 균형감과 내부 소통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웅진씽크빅의 사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한 뒤 웅진씽크빅을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만큼 김정현 실장이 웅진그룹의 요직으로 꼽히는 웅진 기획조정실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것이다.

웅진은 “김정현 실장이 주력 계열사의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그룹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에 이수종 상무보, 웅진IT 신사업총괄본부장에 김상웅 상무보, 웅진북센 물류사업본부장에 이범창 상무보가 각각 선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