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목표주가 높아져, "코로나19로 국내외에서 라면 매출 늘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4-01 09:26: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저장성이 강한 제품에 관한 수요가 늘어나 국내와 해외에서 라면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농심 목표주가 높아져, "코로나19로 국내외에서 라면 매출 늘어"
▲  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39만2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월31일 농심 주가는 28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상식량 사재기로 주요품목인 라면 등의 매출이 예상대로 증가했다”며 “또 해외에서는 코로나19가 국내보다 약간 느린 2월 말~3월 초부터 본격화된 만큼 해외에서 추가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농심은 라면 등 저장성이 강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농심은 올해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생산공장의 가동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농심은 1분기 국내 라면 매출은 6.5%, 해외 라면 매출은 14.6%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스낵부문도 내수와 수출이 모두 호조를 보였다. 농심은 1분기 국내 스낵 매출은 4%, 해외 매출은 3.1%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기존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점도 농심에게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심 연구원은 “농심은 국내에서 효율화와 수익성에 초점을 맞춰 광고선전부문 비용을 점차 줄여나가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고를 늘릴 전망”이라며 “농심은 올해 주력 브랜드 위주로 매출 확대를 지속해나가는 동시에 비빔면 등에서 새 제품을 출시해 시장 경쟁에 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심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681억 원, 영업이익 104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32.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