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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국 인공지능센터 전문가, 미국컴퓨터학회 상 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31 1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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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기관의 인공지능 전문가가 인공지능 발전에 기여해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리서치 영국 케임브리지 인공지능센터의 니콜라스 레인 박사가 미국컴퓨터학회(ACM) 모바일연구분과회(SIGMOBILE)로부터 2020년 ‘록스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영국 인공지능센터 전문가, 미국컴퓨터학회 상 받아
▲ 니콜라스 레인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부교수.

미국컴퓨터학회는 컴퓨팅 분야 학술단체의 연합체다.

미국컴퓨터학회에서 모바일 컴퓨팅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모바일연구분과회는 2013년부터 록스타상을 만들어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40세 이하 연구자에게 상을 주고 있다. 

레인 박사는 제한된 자원을 지닌 모바일기기 내 ‘학습 알고리즘’과 ‘시스템 설계’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고 복잡한 사용자 행동과 환경 이해·추론·동작 방식 연구 분야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특히 레인 박사는 미국이 아닌 지역에 있는 대학의 교수로서 수상한 첫 사례라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레인 박사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 부교수로 삼성리서치 케임브리지 인공지능센터에서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 디렉터를 맡고 있다. 폭넓은 하드웨어 환경에서 주어진 하드웨어의 성능에 맞춰 심층학습(딥러닝) 모듈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알고리즘과 시스템을 연구한다.

온디바이스 인공지능이란 개별 기기에 탑재된 인공지능이 네트워크에 의지하지 않고 기기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레인 박사는 “록스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이는 여러 해 동안 뛰어난 동료들과 협업해 이룬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온디바이스 기계학습(머신러닝) 분야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인공지능 분야를 이끌어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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