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공지능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하는 새 시스템 개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31 11:1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안티피싱'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 인공지능 활용해 보이스피싱 예방하는 새 시스템 개발
▲ 신한은행 기업로고.

안티피싱 플랫폼은 인공지능 기술로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거래를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감시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2월부터 2개월 동안 안티피싱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4월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금융사기 방지를 담당하는 직원은 안티피싱시스템을 통해 금융사기 거래에 관련한 정보를 한꺼번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와 모바일 및 인터넷뱅킹, 자동입출금기(ATM) 거래에도 모두 감시시스템을 적용해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

안티피싱 플랫폼은 외부업체에 위탁하는 과정 없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선제적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 금융사기 피해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