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부산 해운대을 팽팽, 민주당 윤준호 39.3% 통합당 김미애 41.8%

안대국 기자 dkahn@businesspost.co.kr 2020-03-30 17:09: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 해운대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미애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부산시 해운대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윤 후보의 지지율은 39.3%로 김 후보(41.8%)와 호각세를 보였다.
 
부산 해운대을 팽팽, 민주당 윤준호 39.3% 통합당 김미애 41.8%
▲ 더불어민주당 윤호준 후보(왼쪽)과 미래통합당 김미애 후보.

이밖에 기타 6.9%, ‘지지후보 없음’ 7.1%, ‘잘 모름’ 4.9% 등으로 집계됐다.

두 후보자가 각각 우세를 보인 연령층은 극명하게 갈렸다.

윤 후보는 29세 이하에서 39.2%의 지지율을 보여 김 후보(29.0%)를 오차범위 밖인 10.2%포인트 차이로 제쳤다.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윤 후보가 34.1%의 지지를 얻는데 그쳐 47.1%의 지지율을 보인 김 후보에게 13.0%포인트 차이로 밀렸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40.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이 참여한 비례연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3.5%,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의원이 주도한 열린민주당은 14.9%, 정의당은 7.6%, 국민의당 3.8%, 우리공화당 2.2%, 민생당 1.1% 등으로 집계됐다.

29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여론조사는 부산일보의 의뢰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시 해운대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6%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포인트다.

기타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